제주 공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횟집인 모살물에 다녀왔답니다. 제주에 도착하자마자 배가 고프고 어떤 걸 먹을지 고민된다면 모살물을 추천드려요! 생선조림과 회를 같이 먹을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는 곳이랍니다. 2인 2만 원대로 즐길 수 있는가 성비 좋은 제주도 맛집이라는 사실! 그럼 지금부터 자세히 리뷰해 볼게요!
모살물, 제주공항 근처 횟집&조림
제주공항에 도착해서 배가 고파진 저희는 바로 첫 번째 코스인 모살물로 향했습니다. 식당 앞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지만, 빈자리가 없었기에 옆에 있는 유료주차장에 맘 편히 주차 하고 갔어요. 제주도 렌터카라 갓길에 대기는 뭐 했답니다.
제주 모살물 인테리어 및 외관
모살물 2호점은 1층건물로 되어있고, 꽤 널찍한 식당이었답니다. 주차공간도 3~4곳 있어 보이는데 타이밍 잘 맞으면 댈 수 있을 듯합니다.
외부 수족관에는 살아있는 다양한 생선들이 싱싱하게 돌아다니고 있었어요. 오징어 수조는 파란 조명을 받아서 아쿠아리움 같아 보이네요.
모살물에서 유명한 객주리조림을 먹으러 왔기에, 이중에 객주리는 어떤 녀석일까 고민했던 기억이.. 아마도 조림이니 생물은 아닐수도 있겠죠?
혹시 궁금하실 것 같아서 객주리의 뜻을 알려드릴게요! 객주리는 쥐치라고 합니다. 제주에서 부르는 명칭인데, 뭔가 더 맛있어 보이는 이름이죠?
제주 모살물 메뉴 및 가격
저희가 시킨 메뉴는 객주리조림(소)입니다. 이곳은 생선조림을 시키면 회도 같이 주십니다. 고등어회와 갈치회가 곁들이찬로 나오는 어메이징한 곳이지요!
그럼, 스키다시 사진 보고 오시죠!
껍질도 반짝반짝 윤이 나는 갈치회를 맛볼 수 있다니요!
그리고 생선이 들어간 미역국도 큰 대접으로 나와서 덜어먹을 수 있었어요. 무슨 생선인지는 모르겠으나 국물이 진국이었답니다. 마지막으로 오늘의 주인공 객주리조림입니다!
보글보글 끓이면서 먹을 수 있었어요! 찰랑찰랑한 국물을 보니 푸짐하고 더욱 먹음직스럽게 보입니다.
모두 나오 한상 가득이네요. 그리고 놀라지 마세요! 이 모든 한 상의 가격은 바로 25,000원(객주리조림 2인)입니다!
맵찔이인 저도 맛있게 먹을 만큼의 얼큰한 맛이었고 국물이 많은 편이었어요. 오래 조려져 국물이 없는 생선조림보다 시원한 맛이 났답니다.
제주도산인지는 모르겠으나 재료가 신선하고 비린맛이 거의 없어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야채도 많이 들어있어 먹으면서 같이 간 분과 가성비도 좋고 푸짐하다고 계속 말했었네요. (둘 다 중식가 이상입니다.) 제주도 물가가 높다고 하던데 여기서는 전혀 못 느꼈어요~
지극히 개인적인 평점!
★ ★ ★ ★ ★ (5점!)
폭풍검색으로 찾아서 나온 메뉴로 짧은 일정상 조림과 회 둘 다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가성비 좋은 그런 도민들의 현지인 맛집을 찾고 싶었는데, 제대로 찾아왔네요. 다음에 다시 제주에 간다면 여긴 99% 다시 들릴듯합니다.
그리고 반주하면서 담소를 나누는 가게였답니다. 조금 시끄러웠지만, 맛집은 대부분 북적이니 이 정도는 문제가 되지 않는 정도였어요~
▶같이 알아두면 좋을 정보
제주 모살물 2호점 위치
▶ 영업시간을 체크하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여기까지 내 돈 내산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제주 제주시 삼무로9길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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