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역 근처 분위기 좋은 이자카야 춘에 다녀왔어요. 지점이 꽤 많은 이자카야중 하나로 분위기가 좋고 데이트나 모임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모듬사시미를 3만원대로 맛볼수있는 꽤 합리적인 가격대이기도 하죠. 그럼 지금부터 직접 다녀온 이자카야 춘 영등포점 리뷰를 시작해보도록 할게요!
회가 맛있는이자카야 '춘'
영등포에서 만나기로한 친구들과 어디를 가야하나 20분가량 돌아다니다 겨우겨우 마음에 드는 이자카야를 찾았는데요. 역시 파랑새는 가까이 있다더니, 영등포역 3분거리에 딱하고 자리잡고 있었네요.
주말 대기걸기는 필수!
저희가 6시 30분쯤 도착했는데 벌써부터 대기가 걸어져 있었어요. 이정도로 인기있는 곳을 찾았다고? 기다리기는 귀찮지만 맛집 인증이라 생각하니 조금은 안심이 되었답니다. 후다닥 대기를 걸어두고 1시간쯤 기다려서 들어갈 수 있었어요. 프라이빗한 가림막이 있는 자리로 안내받았답니다.
사시미 맛집 인정!
저희는 모둠사시미와 연어사시미 그리고 나가사키를 시켰어요. 저녁을 먹고왔어도 2차배는 따로있기에, 안주가 순식간에 사라진답니다. 이렇게 시켜도 몇분 못간다는 슬픈전설이... 그래도 맛있게 먹으면 그만이죠! 가격은 아래를 참고해 주세요!
- 모둠사시미 : 39,000원
- 연어사시미 : 35,000원
- 나가사키짬뽕 : 24,000원
첫번재 안주 등장! 모듬사시미와 나가사키 입니다. 음식 비주얼 담당직원이 있으신가요? 예쁘고 정성스럽게 담아주셔서 사진을 찍을 수밖에 없네요.
모둠사시미(39,000원)
우선 모듬사시미는 제철 사시미모둠 구성이랍니다. 전복, 참치, 연어, 생새우, 문어 등 정말 다양한 종류를 한번에 맛볼 수 있는 메뉴였어요. 도톰하게 잘라져 식감이 좋았답니다. 대체적으로 질기지 않고 부드럽게 넘어가는 회였어요.
나가사키짬뽕(24,000원)
나가사키짬뽕은 각종해물과 고기 그리고 면과 야채까지 두루 들어있는 요리이죠. 해장은 물론이고 기본적인 안주로 제격입니다. 면은 꼭 일본라멘과 비슷한 맛이었고 진한 국물로 계속 당기는 맛이었답니다. 새우는 까기 귀찮지만 그래도 다 먹어야죠.
연어사시미(3,5000원)
유난히 도톰하고 윤기가 났던 연어사시미. 기름이 적절하게 섞여있는 맛있는 부위로 주셔서 만족스러웠어요. 부들하게 입에서 녹는 식감도 좋았어요. 저 동그란 고추냉이는 사시미에 비해 상당히 커보이지만, 왠지 귀여워보이는 포인트네요.
지극히 개인적인 평점!
★ ★ ★ ★ ★ (4점!)
3만원대로 질좋은 사시미를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제가 조금이라도 이상한 회를 먹으면 바로 화장실에 가는 신선도 측정가능한 장을 가지고있는데, 여기는 장이 편안했답니다.
일본식 가림막으로 테이블을 프라이빗하게 해주는 것도 만족스스럽습니다. 찾아보니 이자카야 춘은 지점이 약 20개가량 있었는데, 직접 가보니 왜 인기가 많은지 알겠네요.
▶같이 알아두면 좋을 정보
통영식당 12,900원 가성비 해물탕 맛집!
통영식당은 고퀄리티 해물탕을 아주 착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맛집입니다. 12,900원에 오징어 한 마리를 통째로 넣어주는 해물탕은 시원하고 깔끔한 국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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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카야 춘 영등포역점 위치 및 주차
▶ 오픈시간에 맞춰서 예약하러 가자구요~ 오픈시간은 아래에서 자세하게 확인하세요!
서울 영등포구 경인로 874 1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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